임산부의 날, 꼭 챙겨야 할 4가지 혜택
2024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입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는 다양한 임산부 지원 정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임신과 출산을 앞둔 분들이 꼭 챙겨야 할 네 가지 혜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맘편한 임신 서비스: 한번에 받는 다양한 지원
임신을 하면 건강 관리부터 출산 준비까지 여러 가지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맘편한 임신 서비스’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임신과 출산 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맘편한 임신 서비스에서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지원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엽산제 지원: 임신 초기의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철분제 지원: 임산부에게 필요한 철분을 지원해 빈혈을 예방합니다.
- 표준 모자보건수첩 제공: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건강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 맘편한 KTX 및 SRT 임산부 할인: 기차 요금을 할인받아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혜택은 정부24 사이트에서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임산부를 위한 기차 요금 할인: 여행도 편하게
임산부가 여행할 때는 몸의 편안함이 중요하죠. 정부는 임산부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차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출산 예정일 기준으로 1년까지, 임산부와 동행하는 보호자 1명도 함께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맘편한 KTX:
- KTX 특실 또는 우등실 이용 시 일반실 요금으로 적용됩니다.
- 일반실 및 기타 일반 열차는 요금의 40%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 SRT Pink(임산부 할인):
- SRT 특실과 일반실 요금의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동행하는 보호자 한 명까지 혜택이 적용되니,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국민행복카드: 다양한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국민행복카드는 임신과 출산 진료비부터 다양한 국가 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입니다.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의 의료비를 전국의 병원, 한의원, 약국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이를 통해 병원, 약국, 한의원, 치과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첫만남 이용권:
- 출산 후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로 200만 원이 지원됩니다.
또한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에너지바우처 등도 국민행복카드로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입니다.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한 번에 챙기세요!
4.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일과 태교를 함께
임신 중에도 일하는 임산부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바로 근로시간 단축입니다. 임신 초기 12주 이내 또는 임신 후반기 36주 이후에는 일일 2시간의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점은 근로시간이 줄어들어도 임금은 그대로 보장된다는 것입니다.
이 혜택은 임신 12주 이내의 불안정한 초기 시기와, 출산을 앞둔 시기에 태교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임신 기간과 근로시간 단축 개시일, 종료일, 근무 시작 및 종료 시간을 문서로 작성해 회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 의사의 진단서를 첨부하여 신체 상태를 증명해야 합니다.
이 혜택은 2025년 2월부터 확대 시행되며, 32주 이후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임신 기간 동안 몸과 마음을 잘 돌볼 수 있도록 일과 태교의 균형을 맞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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