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을철 식중독, 끓인 음식도 방심할 수 없다가을철은 야외 활동과 행사가 많아지는 시기이지만, 이때 특히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철에 주의해야 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끓인 음식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퍼프린젠스는 고온에서 조리된 음식이라도, 실온에 오래 방치될 경우 증식할 수 있다.지난해 가을 야외 행사에서 1000인분 대량 조리된 도시락으로 인해 259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이 사고는 보관 온도 관리가 미흡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건은 가을철 대량 조리 시 보관 방법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조리 후에는 음식이 즉시 섭취되거나 소분하여 냉장 보관되어야 한다. 2. 퍼프린젠스균, 끓인 음..